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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

by 손해본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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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생각의 탄생을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크레이엄 등등 분야와 상관없이 이곳저곳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인물들의 발상의 근원을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의 탄생 줄거리

20세기는 전문가의 시대였다. 뭔가 하나를 만들더라도 완벽을 추구하고 장인 정신을 발휘했었다. 21세기는 통합의 시대다. 간단하게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올린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지식의 대통합을 통해 분야를 넘나들어야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안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13가지 생각도 구들이 있다.(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이 책은 "창조적으로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말보다 사고로 먼저 표현한다.(응애 같은 것들)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는 언어로 표현되기 전부터 나타나고, 논리학, 언어학법칙이 작동하기 전에 감정관 직관, 이미지와 몸의 느낌을 통해 그 존재를 드러낸다. 창조적 사고의 결과로는 공식적인 의사 전달 시스템, 말이나 방정식, 그림, 음악, 춤 등으로 변환될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작 그것들의 기원이나 의미는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학문 간의 교류는 반대로 줄어들고 있고 정보는 넘쳐흐르지만 오히려 암흑기로 들어가고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선 창조의 과정에서 개념들이 어떻게 변형되고 종합되는지를 다루고 있고, 미래의 예술가, 과학자, 인문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저자 미셸 루트번스타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소개

미셸 루트번스타인(Michele M. Root-Bernstein)은 하이쿠 시인, 역사학자,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연계해 창조성을 연구하는 학자이고 존 F. 케네디센터와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며 강의하는 예술가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남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책을 함께 저술했다. 미셸 교수는 "노는 것도 하나의 상상하는 도구"라며 일을 잘하려면 노는 것도 잘해야 한다"라고 말을 하였다. 예시로 젓가락 행진곡도 러시아 작곡가인 알렉산드르 브로딘이 피아노를 치며 딸과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13가지 생각의 도구가 모든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여섯 살 때 부모님이 바이올린을 배우게 했던 게 내 발견은 음악적 지각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명한 사람들 또한 그러하였다. 동갑내기 부부인 로버트,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1987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처음 만났고 이곳에서 생리학과 역사학 박사 과정을 밟던 이들은 프랑스 역사 수업을 듣던 중 알게 되어 사랑 빠졌다고 한다. 미셸은 "처음 보자마자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셸의 10개월 체류 일정으로 인해 혼자 떠나버렸고 6개월을 참고 지내던 로버트는 견디지 못하고 미셸이 있는 프랑스로 떠나게 되었다. 이들은 결혼 후에도 수십 년 동안 공동 저술, 강연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해에 관한 이야기 어떤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것을 실제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의 지식은 허약하고 쓸모없고, 교육적 실패의 결과물에 불과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학문적 성취의 외장일 뿐이다." 이 말이 와닿는 게 교육은 수년을 받았지만 현실에선 쓸 일이 거의 없고 쓸모도 없었고 대부분은 책이나 유튜브에서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것이다. 대학까지 가서 전공으로 공부를 했지만 막상 사회로 나오니 전혀 다른 걸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이다. 물론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비싼 학비까지 내면서 다녔는데 생각 외로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책이 저자들은 창조성이 그들 소수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 천재들은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우선 느낀다고 했다. 이해하려는 욕구는 반드시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느낌과 한데 어우러져야 하고 지성과 통합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지 상상력이 넘치는 통찰을 낳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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